[이코리아]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탄소중립 동참 필요성을 느끼나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은 불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응답대상 기업 중 48.6%가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실가스의무감축제도 해당기업은 42.2%가 대응계획을 수립한 것에
[이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1일 용인시 소재 클린룸 및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NDC 상향을 탄소중립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요인으로 활용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태양광 모듈 제조‧설치‧운영 등 탄소중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탄소중립 선도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신성이엔지는 블룸버그NEF 선정 1등급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공장 내 태양광 설비, ESS 등
[이코리아]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을 2018년 대비 40%로, 기존안(26.3%)보다 대폭 상향 조정했다. 8일 정부 관계부처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이같이 제시했다고 밝혔다.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기후변화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이 스스로 발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다. 2018년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정점으로서 감축목표 수립을 위한 기준연도로 활용됐다. 이번 감축목표 상향안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