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본격적인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한전KDN은 17일 나주 본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전KDN ESG위원회는 지난 4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독립기구로 공식 신설됐으며,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ESG위원회 위원장 선임 및 ESG경영 전략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한전KDN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깨끗한 에너지(E), 따뜻한 ICT기술(S), 신뢰받는(G) 한전KDN’을 새롭게 ESG 비전으로
Sh수협은행이 202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채용분야는 일반직(3급)과 IT분야(3급)이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6월 28일이다.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8월 중 진행될 신입행원 연수과정 이수 및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지역인재 채용부문 지원자는 해당 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7월 9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인성검사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현업에 배치된다. 전문자격증 및 직무관련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한화컴파운드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PLA(Poly Lactic Acid) 가공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화컴파운드’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은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양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PLA 포장재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한국도로공사는 17일 28개 하도급사 대표들과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건설공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작업하는 하도급사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참여 하도급사 대표들은 원·하도급사의 이원화되고 수직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협업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안전관리지출에 대한 비용 인정 등 안전관리비 현실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신호수 투입비용 및 안전시설 구축비용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BNK금융그룹은 17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지완 회장의 개회사와 ESG위원회 허진호 위원장, ESG자문위원회 조용언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비은행 계열사를 대표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의 결의사, 그룹 ESG추진단 단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LH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 주재로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7월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한국마사회가 미활용 IT기기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기증했다. 마사회는 지난17일 ‘사랑의 PC나눔’기증식을 열고 데스크톱PC 674대를 포함한 IT기기 총 951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전달했다.마사회는 2012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활용하지 않는 IT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마사회는 데스크톱,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스캐너 등 IT기기 총 2300여대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해외동포 등 국내
코로나 19의 여파로 수요가 줄어 타격이 컸던 호텔신라의 주가 반등 가능성이 점쳐졌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여행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면세점, 호텔, 관광 수요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유진투자증권은 16일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지난 1일 대비 20%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했다.현재 호텔신라의 주가는 17일 14시 기준 전일 대비 1.63% 오른 9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그래프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대체로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다.16일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1년 2분기 매출액과
포스코건설이 최근 연약지반에서도 지지대 없이 자립식 흙막이를 시공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흙막이는 건설 현장에서 기초 및 지하 공사를 위해 굴착한 지반의 측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기존에는 흙막이 벽을 지탱하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앵카를 박아 흙막이 벽을 고착시키는 방법을 써왔다. 그러나 지지대 설치에 따른 공간 손실이 많고 연약지반의 경우 앵카를 시공하여도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새로운 흙막이 공법의 개발이 필요했다.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미래개발원은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발명자 헬프데스크’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한난과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의 전문변리사가 해당 기업의 발명가와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검토 및 구체화해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지원한다.특히, 상담 진행과정에서 한난의 기술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다.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정기평가한 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의 신용등급전망 ‘긍정적’ 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증가돼 등급전망이 상향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
이베이 미국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본 입찰에 참여한 이마트-네이버 연합에 우선협상자 통보를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마트-네이버에 본 입찰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측은 본입찰에는 참여했지만 현재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공시했다.이마트-네이버가 제시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는 4조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를 최종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쿠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각 언론사들의 보도와 증권사리포트를 종합하면 G마켓과 옥션, G9 등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Monterey)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Vistra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GW 규모의 발전 설비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코스피 시장에서 신고가를 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BTS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의 주가는 작년 11월 2일 최저점이었던 13만9590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올라 16일 현재 전일대비 1.04%오른 29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저가와 현재 종가는 무려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나아가 하이브의 주가가 3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어 하이브의 최고가를 향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상장일인 2020년 10월 15일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은 물론,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조정했다.이번 상향조정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 ․ 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위험가중자산 축소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이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미납통행료 납부방법 등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개선 전에는 통행료 미납 시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 영업소 또는 은행에서 납부해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개선 후에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모바일을 통해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납부방법을 ARS 및 가상계좌, 편의점(GS25), 내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한국도로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주요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 및 교체비용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동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노후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에너지 이용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 추진 중이다.차압유량조절밸브(PDCV)는 지역난방 사용자측 배관계통의 공급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로서, 차압변화로 인한 유량 불균형을 방지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사용자 중 올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직원 신상명세서에 가족 학력은 물론 직업까지 기재를 요구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는 ‘아무리 느린 조직이라지만 신상명세서에 키 몸무게’라는 제목과 함께 “가족 학력에 가족 직업까지 기재하라는 건 좀 그렇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이에 대해 서울우유 관계자는 15일 와의 통화에서 "직원들이 순환근무를 하다보니 인원 관리에서 참고하라고 (직원 신상명세서를) 작성한 것이다"며 "직원 신상명세서 작성은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이다"고 말했다.이
두산퓨얼셀의 가치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수소 산업 입법, 정책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두산퓨어셀의 목표주가는 6만원~7만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었다. 두산퓨어셀의 최고가는 지난 2월 15일 기록했던 65400원이었다. 두산퓨어셀의 주가는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완만하게 상승 중이다. 올해에는 지난 5월 6일 종가 39100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줄곧 상승세다. 6월 15일 10시 30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1.54%오른 4만9600원으로, 지난 5월 6일과 종가와 비교했을 때는26.8%가 올랐다.두산퓨어셀의 주가 상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