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우리나라 인구감소의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 감소를 의미하는 인구의 '데드크로스'(Dead Cross) 시점이 당초 전망보다 8년 앞당겨졌다. 특히 급속도로 사라지는 지방인구 해결을 위해서는 출산율이 아닌 적극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50년 뒤 총인구 ‘3766만명’... 1979년 수준 인구통계청이 지난 9일 발표한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을 중간값으로 가정한 중위 시나리오에서 2070년 한국의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