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대북 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60%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답한 비율은 29%, ‘응답 유보’가 11%였다. 북한은 지난 14일 김여정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비난한데 이어 지난 18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6년 전인 2014년에도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간 교전이 발생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도록 준비해왔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2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말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 등으로 통치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권한을 모두 김여정에게 집중한다’는 내부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이후 김여정 명의로 당과 군에 지시문이 많이 내려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김여정은 지난해 말 인사권을 행사하는 핵심 부서인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취임했다. 김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