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폭발로 두 동강 난 아이폰6 플러스. (사진제공=온바오닷컴)

【베이징=이코리아/온바오】박장효 기자 =  타이완(台湾)에서 아이폰6 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는 타이완 네티즌이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아이폰6 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했다"며 자신의 타버린 아이폰6 플러스 사진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자신의 아이폰6 플러스를 충전하던 중 휴대폰에서 연기가 나더니 "펑!"하는 소리와 함께 휴대폰이 두 동강 났다"고 설명하고 "이래서야 아이폰6 플러스를 어떻게 구입할 수 있겠냐?"며 "타이완 애플스토어에 기기 상태를 보여주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전문가들은 "네티즌이 충전기와 상세한 충전 과정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면 아이폰6 내부 배터리가 폭발해서 일어난 사고"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해당 사용자의 아이폰6 플러스가 폭발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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