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Homeplus超市董事长因泄露客户情报接受调查

▲ 홈플러스 그룹 도성환 대표이사 사장. (사진=홈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전·현직 경영진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28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 등은 경품행사 응모 고객의 개인정보를 업무협약을 맺은 보험사들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경품행사 응모 고객의 개인정보 수십만 건을 보험사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품행사 결과를 조작해 외제 승용차와 골드바 등 2억 원 상당의 경품을 빼돌린 혐의로 홈플러스 정 모 과장을 구속한 바 있다.

28日,韩国大型超市Homeplus的前任、现任经营部职员因涉嫌泄露客户个人情报,接受调查。

Homeplus超市的社长、董事长双双被指证犯有利用抽奖销售活动便利,非法收集顾客情报并转手倒卖给相应业务协议保险公司等违法行为。

据韩国的“个人情报犯罪政府协同调查团”认定,Homeplus超市在举办抽奖活动的过程中,总共收集了数十万份客户个人情报。超市经营人员在掌握了情报以后将其倒卖给了相关的保险公司。

此外,检察机关在对抽奖活动结果进行调查以后,对挪用进口汽车、金条等价值2亿韩元奖品的超市科长郑某提起公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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