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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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광주은행은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기아타이거즈의 'V12 우승'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31일까지 판매하는 해당 금융상품은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기아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14년간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한 현역 출신 이범호 감독이 공식 취임한 후 V12 우승 달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예·적금 판매에도 흥행 조짐이 엿보인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85%(기본 연 3.6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 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 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 포인트이다.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연 0.25% 포인트)를 제공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설레는 봄과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 시즌에 지역민을 비롯해 야구팬들과 함께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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