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조폐공사 제공.
자료=한국조폐공사 제공.

 

[이코리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은 지난 6일 화폐박물관 1층 사임당홀에서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소속 다문화여성 20여명을 초청해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대전지역 내 다문화 가정 여성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우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행사 참석자들로부터는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 ‘사임당의 뜰’을 전시한 이민정 작가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함께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문화 여성이 완성도 높은 민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진작가들에게는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명절 설을 앞두고 조폐공사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민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폐공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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