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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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이1.4%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023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0.8%) 이래 최저 성장률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우선 민간소비의 경우 재화소비가 줄었으나, 거주자 국외소비지출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사회보장현물수혜(건강보험급여 등)가 늘어 0.4%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4.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2.6% 증가했으며,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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