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국남동발전은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사업을 9년째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8일 지역 야학시설인 진주향토시민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향토시민학교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여러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만학도,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교육하는 시설이다.

해당 학교는 지난 2015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정부지원금이 중단되어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국남동발전에서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향토시민학교는 1986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879명의 검정고시 합격생, 146명의 대학 졸업생 등 총 1400여명의 학생 배출을 통해 서부경남의 평생교육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그중 2명이 2024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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