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2월 11일부터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2주간(12.11.~12.22.)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12월 11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 02-6917-8105(전세피해지원센터))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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