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연말 청약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1월 중 진행되었던 청약에서 1순위 평균경쟁률 ‘152.56:1’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됏다. 당시 단지의 1순위 청약에는 2만5000개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역세권, 학세권 등 알짜배기 입지를 갖춘 단지들의 연말 분양을 예고하며 수요자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경우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총 1500세대로 구성된 단지는 인근에 왕길역(인천 지하철 2호선)이 있다.

오는 12월 4일에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도 분양을 예정했다. 애오개역(서울 지하철 5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 우수한 교통 편의가 예상된다. 아현초•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자녀 통학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도 있다. 총 1470세대로 조성되며 대방건설이 시공한다. 인근에 부전~마산 복선전철(2024년 말 개통예정)과 강서선(계획 중) 노선이 계획돼 있으며, 가덕도 신공항(추진 중) 개항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서부산권에서 가장 큰 교통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보 약 5분 거리 이내에 유•초•중•고 부지(예정)도 갖춰 자녀교육 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며 부천 첫 롯데캐슬인 ‘소사역 롯데캐슬 더뉴엘(총 983세대)’도 오는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소사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해선)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매교역(수인분당선) 앞 ‘매교역팰루시드’도 연말 분양을 예정했다. 총 2178가구로 조성되며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이 컨소시움 형태로 시공한다.

이 외에도 ‘청계리버뷰자이(총 1,670가구)’, ‘제일풍경채검단4차(총 1,048가구)’ 등이 연말 분양을 예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