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코리아]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도 제주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3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는 조합별 상근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업종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워크숍 계획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강문종 제주대 교수의 ‘탐라순력도를 통해 본 제주의 역사와 문화’라는 특강을 마련해 실무이사들에게 제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한다.

백병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장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합 실무이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실무이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지막 날 지역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에 방문하며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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