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DN 제공.
사진=한전KDN 제공.

 

[이코리아] 한전KDN이 지난 10월 27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입 의결 및 지지를 선언했다.

한전KDN의 TCFD 지지 선언은 지난 9월 19일 제2차 ESG위원회 회의에 따라 외부 위원들의 제언과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2007년 UN글로벌콤팩트 가입과 함께 환경경영체계 강화와 기후위기 대응 확대를 위함이다.

한전KDN이 가입과 지지를 선언한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15년에 설립한 협의체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와 위험관리, 전략, 측정 지표 및 목표 등 4개의 핵심 영역을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3년 10월 기준 세계 101개국 4000여 곳의 기업과 기관들이 TCFD를 지지하고 있다.

한전KDN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과 환경을 We하다’ 발간 내용에 TCFD 4대 핵심 영역 기반의 TCFD 보고서를 포함하여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한전KDN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과 함께 2021년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독창적인 ESG 환경브랜드 「KDN Eco-Life」를 통해 친환경 경영 확산을 실현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세계적 표준 기반의 환경경영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으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공기업의 역량 제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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