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K플라자 제공.
사진=AK플라자 제공.

 

[이코리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 홍보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AK플라자 광명’ 내부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홍보존에는 대회 엠블럼과 탁구공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월을 배경으로 개회식 디데이가 LED로 표시되는 모형 시상대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를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가 소개하는 모양새다. 또 맞은편에 설치한 65인치 모니터를 통해 대회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조직위는 광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대회 홍보를 추진 중이다. 광명 AK플라자에 설치한 홍보 존은 오는 11월 19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마스코트인 초피와 루피는 또 다른 지역을 찾아 부지런히 홍보한다.조직위는 설치 당일인 지난 14일 오프닝 세리모니를 열었다.

한국탁구 레전드 현정화 집행위원장과 김택수 사무총장이 직접 나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를 진행해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행운의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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