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을을 맞아 원주본부 사옥 외벽 ‘행복글판’을 새단장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7년 처음으로 행복글판을 설치한 이래 분기별로 내용을 바꿔왔으며, 올해 가을편의 문구로는 “살랑살랑 바람의 소리를 들어요”가 선정됐다. 

이번 행복글판 문구는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 내용 중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세상의 소리를 듣게 된 스토리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이미지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바람이 부는 소리를 듣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향후 행복글판 문구의 체험수기는 건강보험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로 제작 후 배포할 예정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과 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포함될 것이다.

한편 공단은 오는 11월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복글판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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