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이코리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고용 취약계층인 여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10월 5일 철도역 네일케어 매장 오송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철도역 네일케어 사업은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공익 사업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에 네일 케어 매장을 설치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송역점은 민간기업인 KB증권이 참여했다.

매장 개소를 위해 KB증권은 매장 설치·운영과 장애인 채용 및 관리를 맡고, 한국철도공사는 오송역 내 공간 제공, 공단은 장애인 모집 및 네일케어 직무 훈련 등을 담당했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사 최초로 이 사업에 참여하여, 영등포역점을 개소했다. 이번 오송역점은 KB증권의 섬섬옥수 2호 매장으로 4명의 여성 중증 장애인을 추가 고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1층 5번 출구 방면에 자리잡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섬섬옥수‘KB증권’ 오송역 채널을 통해 예약하고, 당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 케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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