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방건설 제공.
자료=대방건설 제공.

 

[이코리아] 서울 청약시장의 열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가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나 김포시를 비롯해 서울 서부권과 인접한 지역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으로 관심이 높다.

현재 인천 검단신도시는 2기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건설사 3곳이 비슷한 시기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을 예고해 올 가을 중 가장 뜨거운 분양대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DL이앤씨 등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했으며, 오는 10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458세대, 전용면적 85㎡ 이하(59㎡, 84㎡) 국민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도 10월 6일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했다. 롯데캐슬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대 RC1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 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10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8일 이다.

10월 중에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의 공급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 AA20BL에 전용면적 59㎡, 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총 781가구로 들어선다.

도보권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