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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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새내기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의정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라며, “역량 있는 여러분을 리쿠르팅 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홍보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책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라고 말했다”라며, “바로 행정이 현재의 영역으로, 바로 지금 최선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서울시를 이끌어갈 여러분이 청년의 기백, 청년의 용기로 조직에 남아있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의회만 해도 111명의 의원 중 2‧3‧40대 의원이 39명으로 35%를 차지한다”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 정치 참여를 위한 문호는 계속해서 개방 중으로 관심이 있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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