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이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SRT 운영사 주식회사 에스알(SR)과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수서역에서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부터 수서역 맞이방(B1)에 ‘병뚜껑 상점(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플라스틱 회수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오면 구둣주걱으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유 퀴즈, 온 디 어스(On the Earth)’ 분리배출 상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서역에 설치된 ‘병뚜껑 상점(병뚜껑 수거함)’과 ‘폐플라스틱 회수기’ 사용을 독려했다.

두 기관은 크기가 작아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구둣주걱 1000개를 공동 제작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병뚜껑도 재활용해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와 주식회사 에스알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올 12월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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