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철강협회, 에넬엑스코리아와 함께 철강업계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도모하고,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9월 5일 철강협회, 에넬엑스와 「철강산업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 비중이 큰 발전산업과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중부발전과 에넬엑스는 철강협회에 소속된 40개 정회원사(포스코, 현대제철 등) 및 철강 유통 등 특별회원사를 중심으로 지붕 등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협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강협회는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및 부지발굴을  지원하고, 중부발전과 에넬엑스는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개발 및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탄소중립 대응 및 이행을 위한 태양광발전 컨설팅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강산업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철강협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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