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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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모두 감소했다.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0.7% 감소한 109.8로 집계됐다. 올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3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결과다.

생산은 전산업생산은 정보통신, 금융 보험등 서비스업(0.4%)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 기계장비 등 광공업(-2.0%)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음식료품, 의복 등에서 모두 줄어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및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대비 8.9% 감소했다. 

경기 상황을 알려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5p 하락했으나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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