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제19기 정책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및 서울시내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 이후 시기에 필요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관계자, 학계·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정책 토론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3년 이상 지속되었던 코로나시대가 물러갔지만 경기침체 및 고물가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기를 다시 겪고 있는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 골목상인들과 어려움을 같이하고 그 타개책을 서울시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모색하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김용호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부터 진행하였는데, 주제발표는 먼저 ▲서울기술연구원 김태현 선임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상공업·인 트랜드와 생존과제’에 대하여 발제하고,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 안영수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이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와 지원정책 효과 분석’을, ▲서울시 발표를 맡은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시 소상공인 역량제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서울시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서울시 지역상권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석주 서울중부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이 처한 거시적 환경 분석에서부터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 외국인 수요까지 겨냥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등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 등 5개 주제별로 심도있는 내용을 담아 발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참석해 최일선에서의 현장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정책포럼에서 정말 다양하고 중요한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 극복이후 우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닥친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핵심적 정책 아이디어 마련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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