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이코리아]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인천시 동구에서 공급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경우 잔여 물량에 대한 계약이 지난달 100%를 달성한 데다 원주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은 대부분 계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이달 서울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의 경우 원주 미분양 물량이 1652세대(지난 3월 기준)나 적체돼 있음에도,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에 걸맞은 상품성과 합리적 분양가,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실제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 조사에서 두산건설의 ‘위브’ 브랜드는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했다.

최근 부산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계약이 늘고 있다. 최근 늘어난 입주민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지원,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추면서 입주 시까지 최대 3000만원대를 부담하면 되도록 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 등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경우 지난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21세대 모집에 9550명이 청약해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산건설측은 해당 단지의 국민평형인 전용 84㎡를 7~8억원대의 분양가로 공급한데다, 지역 내에서 위브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까지 높아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 브랜드 아파트는 탁월한 브랜드 가치 외에도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특화설계, 금융혜택 등 다양한 장점들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지역에서 위브 브랜드 아파트들을 공급해, 수요자들이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두산건설이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재무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2877억원) 대비 23.3%(670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37억원에서 175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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