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이코리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4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전달한 성금에는 강원지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15만원이 포함됐다. 모금에 참여한 강원지역 36개 신협과 140여 명의 임직원은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보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12억 원,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21억 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13억 원과 집중호우 피해 15억 원 규모의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서민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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