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그룹 제공
사진=부영그룹 제공

 

[이코리아] 부영그룹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주택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열중했다.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그 가운데 공급된 임대아파트 수는 약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특히 육영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해 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부영 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에 쓰임으로써 학부모들의 보육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11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부영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에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알리고자 『6.25전쟁 1129일』을 직접 편저해 군부대, 전쟁기념관, 학교 등 국내 각종 기관은 물론 해외 참전국 등에 국문과 영문 번역본을 합쳐 1천만부 이상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6.25전쟁 1129일』은 군부대, 전쟁기념관, 학교 등 국내 각종 기관은 물론 해외 참전국 등에 국문과 영문 번역본을 합쳐 1천만부 이상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이 책으로 인해 6.25전쟁은 북으로부터 남침으로 확인 정리 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3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2.7m높이의 국가별 상징작품에 승리의 상징 월계관과 참전사항, 참전 부대마크, 참전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아 제작·설치 기증한 것이다. 당시 전쟁기념사업회는 상징기념물을 제작하고자 했지만 예산 부족의 어려움을 겪을 때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예산을 지원해 건립할 수 있었다.

2016년에는 호주 출신의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20명을 직접 초청해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판문점, 가평 호주전투기념비 등의 관람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 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4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9만15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77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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