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정당 '일본 유신회'가 발표한 로고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 땅으로 표시했다.

 일본 유신회는 12일 밤 창당을 선언한 뒤 당의 상징인 로고를 발표했다.

 로고에는 '일본 재생, 미래의 책임, 일본 유신회'라는 이름으로 녹색 배경에 일본 열도를 그려넣고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했다.

 하시모토 유신회 대표는 "전국 정당이기 때문에 당 로고에 센카쿠와 독도 전부가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일본 유신회의 차기 총선 공약인 '유신8책'에는 보수우익 성향인 하시모토 대표의 생각을 반영해 영토 수호를 위한 군사력 강화와 관련 내용이 수록됐다.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8월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이나 협박 당해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며 (증거가) 있으면 한국이 내놨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반발을 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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