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보람상조 제공
이미지=보람상조 제공

 

[이코리아] 보람그룹의 상조브랜드 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 키워드로 S·T·O·R·M을 제시했다.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 트렌드로 STORM의 앞 글자를 따 ▲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1인 가구의 증가) ▲Talk to consumer(SNS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 ▲Online memorial space(온라인 추모 증가) ▲Reward payment(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 ▲Memorial jewllery(추모품의 다양화)를 제시했다.

‘S’ 1인 가구의 증가는 국내 장례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21년 기준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특수청소 형태의 ‘유품정리’ 서비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확대될 서비스로 꼽힌다. 

‘T’ SNS 활용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상조기업들도 조금씩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마케팅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조기업들은 단순 정보 제공의 장으로만 SNS를 활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 주변의 일상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 및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보람상조의 경우 SNS 의 본격적인 채널 운영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불어 상조업계에 친숙하지 않은 MZ세대와도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는 물론 SNS채널의 스킨 디자인까지 변화를 줘 시각적으로 매력도도 함께 높이고 있다.

‘O’ 온라인(비대면) 추모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작은 장례식’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것과 비례해 온라인(비대면) 추모를 원하는 조문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 상위사들은 온라인 추모관, AI 추모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추모앨범이나 고인에게 쓰는 하늘편지, 고인과의 사진을 저장하는 추억 보관함 등이 온라인 상에 구현되고 있으며, 생전 고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AI를 통해 고인과 대화하는 서비스도 활발히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R’ 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리워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 유치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 전용몰에서 리워드 프로그램은 상조 회원들을 위한 하나의 복지 혜택이다. 고객 혜택 제공 측면에서 리워드 프로그램은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온라인몰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고객 유입과 동시에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리워드 프로그램의 전략의 핵심이다.

‘M’ 추모품의 다양화(Memorial jewllery) 하고 있다. 빈소 제단에 바치는 헌화부터 영정사진, 고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고인이 아꼈던 물건, 고인에게 쓴 손 편지 등에서 이제 고인의 생체원료가 담긴 주얼리, 생체보석까지도 간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람상조는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통해 고인의 머리카락이나 분골, 손발톱, 탯줄 등 생체원료를 수집, 특수 기술을 통해 주얼리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생체원료를 주얼리로 만드는 기술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호주 등지에서도 특허권을 따낼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비아젬’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얼리업계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