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제공
사진=보람그룹 제공

 

[이코리아] 보람그룹 비아생명공학의 주얼리 브랜드 ‘비아젬’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열린 ‘2022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 시상식’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별상은 국내 출품작 가운데 최고 발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스위스 연방정부가 후원하고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Salon International Des Inven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전시회다. 이는 세계 3대 발명전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힌다.

이번 발명전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00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시회와 시상식은 당초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회는 온라인으로, 국내 시상식은 한국발명진흥회를 통해 개최됐다.

비아젬은 인간의 머리카락, 탯줄, 유골 등으로부터 추출한 생체원료와 보석 원료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번 수상으로 비아젬은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혁신성, 그리고 시장성 면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얻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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