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조감도. 롯데호텔 제공
오시리아 조감도. 롯데호텔 제공

 

[이코리아] 롯데호텔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 이하 브이엘)’을 공식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브이엘은 국내 최초로 호텔 기업에서 선보이는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주거단지에 접목한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장하고 나아가 생동감 넘치는 매일을 약속한다”는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롯데호텔만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노하우를 브이엘에 집약해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브이엘은 변화하는 세대상에 대응해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에 맞춘 ‘에이지 프렌들리(Age Friendly)’ 서비스를 지향한다. 우선 고품격 호텔 서비스가 눈에 띈다.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기사 동행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제고한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단지 인근 대형 의료 기관과의 연계로 전문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까지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입주민의 교류를 증진하고 여유를 만끽하게 해 줄 문화∙여가 서비스도 선보인다. 단지 내부에는 도서관, 사우나,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취미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인문학, 미술, 운동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릴 뿐만 아니라 롯데JTB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트 투어와 같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입주민간 소통의 기회와 경험의 저변을 늘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최초로 단지 내 반려견을 허용하는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정책은 그동안 국내 시니어 레지던스에서는 허용치 않았던 반려견의 동반입주가 가능하다.

브이엘 브랜드의 첫 레지던스인 ‘VL 오시리아’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사전 청약에 들어간다. 

부산 기장군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대지면적 61,031㎡, 연면적 198,670㎡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합단지이다. 

롯데호텔이 운영 컨설팅을 맡은 574세대의 VL 오시리아 외에도 썬시티에서 관리하는 헬스케어 하우스 408세대, 라우어 한방병원, 종합 메디컬센터,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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