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도리코 제공
이미지=신도리코 제공

 

[이코리아] 신도리코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사무용복합기와 3D 프린터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한 브랜드 진단평가제도다.

신도리코는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2012년 처음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11년 연속 1위로 선정돼 골든브랜드의 자리를 지켰으며, 3D 프린터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도리코는 1960년 창립 이래 국내 사무용복합기 시장을 선도해온 사무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사기와 팩시밀리를 선보였으며, 지난 62년간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3D 프린터와 오피스 솔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우석형 회장은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 하노이에 생산 공장과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을 무대로 영역을 넓혀 나갔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CES △미국 SOLIDWORKS WORLD △독일 Formnext △두바이 GITEX △영국 및 일본 TCT Show 등 해외 대형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Sindoh’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쌓았다. 

오피스 솔루션 영역에서도 기업 프린팅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기업의 문서관리 등 유지비를 절감하는 통합문서솔루션인 MPS 솔루션 △스마트워크 및 클라우드 사무 환경에 발맞춘 'Smart Office' 솔루션 △사용자 환경에 맞춘 모바일 출력 솔루션 ‘Smart Uprint Solution’ △종이, 전자문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Watchdoq Solution’ △정보 유출 방지에 특화된 ‘SecuFence’ 등이 있다.

또한 3D 프린팅 분야에서도 3D 프린터 운영 솔루션인 ‘WISDOM 3D(Wise Device Output Monitor 3D)’를 통해 다수 3D 프린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신도 임직원들이 동참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했던 노력이 이번 2D & 3D 부문 수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새로운 브랜드 팹위버(fabWeaver)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3D 프린터 영역에 힘을 쏟는 동시에, 기존 2D 부문의 동반 성장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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