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도건설 제공
사진=반도건설 제공

 

[이코리아]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이달초 권홍사 이사장 및 재단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인사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홍사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속에서도 반도문화재단이 2021년 한해 지쳐있는 시민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재단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연간 12,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에서는 4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4,500만원을 전달하고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희정 큐레이터는 “저의 전시 기획안을 직접 전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반도문화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 좋은 전시회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밖에도 재단은 동탄2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아이비 라운지 도서관과 갤러리를 통해 30,000여 권의 도서 및 그림액자 무료 대여와 6회의 미술 전시회를 진행하였고, 제2회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제17회 화성예술제 후원 등 지역 대중문화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반도문화재단은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설립 3주년 기념 특별 자선공연을 개최하여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2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과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참가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개최하고, 재단 갤러리 무료 대관 전시와 3주년 특별전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회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복합공간 ‘아이비 라운지’ 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 후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일상회복을 위한 활력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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