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국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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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국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 수주
  • 최윤정 기자
  • 승인 2021.1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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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그룹 제공
사진=한화그룹 제공

 

[이코리아] 한화가 미국에서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 세계 최초로 2022년까지 상업가동 중인 천연가스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한다.

기존 상업가동 중인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네덜란드 남부지역 발전소에 수소혼소율 25%를 적용한 것으로 첫번째 수소혼소 상업발전 사례였다. 

이번에 수주한 미국 Linden Cogeneration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는 172MW급 가스터빈 1기에 종전보다 높은 40% 수준의 수소혼소율을 적용한다.

이번 수주에 적용된 질소산화물 처리기술도 주목된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의 최신 기술인 FlameSheetTM는 수소혼소를 적용하면서도 질소산화물 발생을 9ppm 이하로 줄여 국내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준수한다.

한화의 수소혼소 기술은 노후화된 가스터빈 활용과 탄소배출 저감을 놓고 고민 중인 다른 발전소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생가스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유시설에 추가 적용이 기대된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3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수소혼소 발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분야 수소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수소혼소율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20% 이상 저감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3년에는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가스터빈 1기에 수소혼소 발전을 적용해 연간 이산화탄소 1600만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2050년에서 2047년으로 3년 단축을 목표로 해 탄소중립사회 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코리아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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