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에서 20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 총 12명을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운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전통적으로 승마 선진국이 많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1970년대 이전부터 일찌감치 말을 통한 재활치료에 주목해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직영 재활힐링승마센터 3개소(과천,부산,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협력승마시설을 통해 재활승마를 보급하고 있다. 

20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로 선발된 이들은 서울경마공원 내 위치한 재활힐링센터 과천점에서 7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1회, 총 8회의 강습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재활승마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운영여건으로 뇌병변과 발달(지적,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에 한해 시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동반 가능하며 마스크착용, 강습 전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를 작성 등 철저한 방역환경 속에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말산업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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