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오는 25일 '중개형 IS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출시에 앞서, 사전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ISA, 독한 놈이 온다!'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비대면 개인 종합 자산 관리 계좌(ISA) 중개형'을 온라인으로 개설 후, 국내주식을 포함한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하고 3월 31일까지 잔고(10만원 이상)를 유지하면 된다.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가 지급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국내주식, ETF/ETN, ELS, DLS, ELB, DLB, 펀드(RP는 제외) 등이다. 

'투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2016년 도입된 'ISA' 계좌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금융 투자 종합 관리 통장'으로 기존 'ISA' 통장에서 주식 매매가 되지 않던 점 등이 개선되며 유용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개형 ISA를 통한 '주식매매차손'과 펀드 등의 다른 상품 간의 손익 통산이 가능해졌는데, 합산 손익 200만원 (서민형 가입자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9.9%로 분리/저율 과세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삼성증권에서 중개형 ISA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 시, 수수료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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