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가수 싸이가 메이저리그도 '접수'했다.

 싸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이 진행되던 중에 전광판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상영됐다. 상영은 약 20초 간 이어졌다.

 싸이는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으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5일 저스틴 비버와의 공동 작업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현재 LA에 체류하며 관계자들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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