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온골지하차도를 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온골지하차도는 1905년 경부선 건설 당시 설치되어 노후되고 협소하여 소형차만 통행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높이 4.5m, 폭 7m, 길이 38m의 2차선 규모로 확장해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하게 뙜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도로도 신설했다.

공단은 2017년 5월부터 94억원을 투입해 확장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개통으로 경부선 및 백양대로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상구 온골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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