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6일 금융시장 디지털 가속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핀다, 카카오페이 등 금융 플랫폼 업체 및 광고채널과 연계해 중·서민을 위한 비대면 전용 신상품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2016년부터 도내 중·서민을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해 타 은행보다 앞서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 그 채널을 비대면으로까지 확대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주요 대출 대상은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만 25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급여소득자의 경우 현 직장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영위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대출대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소득증빙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스크래핑)을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취급 후 연체없이 성실상환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 우대금리를 적용, 본인 명의의 주거용 부동산 및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 한해 추가 한도를 부여하는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서민고객에게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 편의성을 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서민고객의 금융지원 및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성실 상환자 우대금리 적용 및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타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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