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한 인스타그램
사진=요한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요한이 사망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KJ뮤직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며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2015년 남성그룹 엔오엠(NOM)으로 데뷔한 요한은 팀 해체 이후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TST)로 가요계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오엠 시절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일급비밀에서도 일본 등 해외서 비교적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월에는 싱글앨범 ‘카운트다운’(Count down)을 통해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일급비밀 활동곡 중 하나인 ‘낙원’은 요한 사망 소식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팬들은 ‘낙원’ 스트리밍을 통해 요한을 추모하고 있다. 일급비밀 공식 SNS 등에는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요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천주교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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