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이베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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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의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7일 자정 종료됐다.

1등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누적 판매량 3070만개를 달성했다. 하루 평균 341만개, 초당 39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이다. 

‘빅스마일데이’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으로, 총 5회의 행사 누적 판매량은 1억4570만개에 달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가 기록한 역대급 실적들은 행사 첫 날인 19일부터 깨졌다. 오픈 첫 날인 5월 19일, 이미 역대 빅스마일데이 일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 날 하루 동안 발생한 거래액은 기존 일 최대 거래액을 33%나 뛰어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 역시 341만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2만 여곳의 스토어가 참여하면서 참여 셀러도 역대급 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가전, 생필품 등 ‘집콕’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품목별 인기 제품을 살펴보면 디지털/가전에서는 ‘노트북’이 매출을 견인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갤럭시북 이온’는 누적 매출 53억9천만원을 기록해 랭킹 1위에 올랐다. 재택근무와 홈스터디의 확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식품은 각종 ‘건강식품’ ▲가구/리빙은 ‘블랙박스’ ▲생필품은 ‘화장지’ ▲유아동용품은 기저귀 ▲도서/여행상품은 호텔투숙권 등이 품목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보복소비의 확대 및 언택트 쇼핑 트렌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멤버십, 결제, 배송 등 구매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전용 서비스도 한몫했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은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3종을 총 3회에 걸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할인쿠폰을 활용해 여러가지 상품을 구매해도 한 번에 묶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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