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가 열렸다. 이날 의정연찬회는 초선 당선인 151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당선인들은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국민 의례를 했고 문희상 국회의장의 환영사 및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은 윤미향 당선인은 의정연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돼 제명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양정숙 당선인도 불참했다. 

오후에는 본회의장 방문과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가 이뤄졌다. 국회 사무처는 법안 및 예·결산 심사와 국정감사·국정조사 제도 등 국회 운영 개관, 의원실 지원경비와 국회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국회의 조직과 기능, 의정활동 지원제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 상호 간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을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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