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디지털신문협회 이사회.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철호 월요신문 대표, 이정규 이코리아 대표, 민경두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대표, 신임 김경호 사무총장, 신상철 한국디지털신문협회장(서울미디어그룹 총괄부회장), 강중구 뉴스포스트 대표.
(사)한국디지털신문협회 이사회.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철호 월요신문 대표, 이정규 이코리아 대표, 민경두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대표, 신임 김경호 사무총장, 신상철 한국디지털신문협회장(서울미디어그룹 총괄부회장), 강중구 뉴스포스트 대표. (사진제공·한국디지털신문협회)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신문협회(회장 신상철)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클럽'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협회 활성화를 위한 ▲임원 선출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및 2019년 결산 심의 ▲사무실 이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상철 회장(서울미디어그룹 총괄부회장)을 비롯해 민경두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대표, 강중구 뉴스포스트 대표, 윤철호 월요신문 대표, 이정규 이코리아 대표 등 5명의 협회 이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신상철 회장(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장관에 의하면 매년 정기총회를 2월 이전이 개최하도록 되어 있으나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사태'로 개최할 수 없었다"면서 불가피하게 이사회가 늦어졌고 그에 따라 정기총회도 늦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신회장은 이어 협회의 모든 이사가 참석해 회의가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보고한 후 안건을 상정했다.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 신 회장은 정관 제15조에 따라 이사 이정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김원양 일요신문사 대표를 감사로 추천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 이사들은 모두 이의 없이 동의했다.

신 회장은 또 앞으로 협회의 모든 업무를 맡을 상근직 사무총장에 기자 출신의 김경호씨를 추천, 이사들의 찬성을 얻어 선임했다. 

이사회는 임원 선출이 이어 '2019년 사업 및 회계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으며 서울시 서초구 효령료 313에 위치한 (사)한국디지털신문협회의 현재 사무실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35. 517동 205호로 이전하는 안건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 회장은 회의에 상정된 안건들을 기탄없이 동의해준 이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회장과 감사, 사무총장 등 임원 선임으로 신규 회원사 영입 등 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총회를 열어 협회를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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