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구성된 3자 연합이 지난 6일 공개한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 요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항공기 구매를 계약한 대한항공. 계약을 댓가로 '에어버스'가 대한항공에 1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형태의 이른바, 리베이트 계약이다.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차례에 걸쳐 약 175억 원을 대한항공 고위 임원에게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