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인스타그램에 9일 올라온 허위,과대광고 관련 사과문. (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수민 인스타그램에 9일 올라온 허위,과대광고 관련 사과문. (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로 유명세를 탄 의사 겸 방송인 한수민이 SNS 허위·과대광고로 논란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수민은 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 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받았다”라며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가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허위·과대광고를 한 유명 인플루언서 15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을 적발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박앰플(액상차)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허위·과대한 내용을 올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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