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현우 앵커, (우)이여진 기상캐스터 (사진=뉴시스)
(좌)김현우 앵커, (우)이여진 기상캐스터 (사진=뉴시스)

SBS 김현우 앵커가 2개월 후 품절남이 된다. 

SBS관계자는 26일 오전 MBN스타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12월 15일 올릴 예정이며, 8살 차이인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13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특히 김 앵커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이화신’의 모델로, 실제로 해당 역할을 연기한 배우 조정석이 연기하는데 도움을 줘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기자출신 앵커 ‘이화신’(조정석)이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질투의 화신 현실버전이다”, “SBS 대표 커플, 결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