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심평원이 서울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 6명에게 치료비와 성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患友)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손명세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환자 곽모(11ㆍ선천성 담도폐쇄)군, 박모(4ㆍ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군, 서모(12ㆍ재생불량성빈혈)양, 송모(12ㆍ소아특발성관절염)양, 정모(16ㆍ크론병)군, 홍모(2ㆍ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군의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는 18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3000원 부터 6만원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41회차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명의 환우에게 12억1000여 만원을 후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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