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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전국 5만4천가구 입주 '새 아파트 선호 현상'
  • 이미숙 기자
  • 승인 2019.09.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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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 신규 입주물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88개 단지, 총 5만3,925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만7,958가구) 대비 1만4,033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9~10월에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서울(7곳, 8,709가구) △경기(21곳, 1만3,141가구) △인천(6곳, 3,216가구) 등 34개 단지에서 총 2만5,066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대비 1만446가구 줄어든 수준이지만, 서울의 경우 강동구의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2018년 대비 2,703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주요 입주단지로는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성북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562가구)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028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경기∙인천은 상대적으로 외곽지역 주변에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9~10월 지방은 △경남(7곳, 7,433가구) △충북(4곳, 3,286가구) △부산(6곳, 3,271가구) △광주(5곳, 2,827가구) △세종(3곳, 2,720가구) △대구(4곳, 2,035가구) 등 54개 단지에서 총 2만8,859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대비 3,587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충북에서 5천가구 가량 입주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방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경남의 경우, 4298가구 규모의 창원시 월영동 마린애시앙부영이 입주에 들어간다. 

부동산114는 “10월 이후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예정된 상황에서 공급 축소 이슈가 맞물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청약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신규 입주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미숙 기자  iris01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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