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승우,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 선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가 SNS 인증샷 한 장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우는 바닷가에서 커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승우가 올린 포스팅에 여성 지인 A씨는 "이거 아주 잘 나왔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팬들은 이승우와 가까워 보이는 A씨의 계정에 들어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A씨는 SNS에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코스타리카 축구 평가전 직관 티켓과 현장을 찍은 사진도 게재돼 있어, 팬들은 이승우가 A씨에게 티켓을 선물해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스튜어디스로 알려진 A씨는 네티즌들이 열애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직 이승우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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