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림청 '숲나들e' 불통, 이용자 항의 잇따라
상태바
[단독] 산림청 '숲나들e' 불통, 이용자 항의 잇따라
  • 최서율 기자
  • 승인 2019.06.24 14:12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숲나들e' 메인 홈페이지>

산림청 통합 플랫폼 '숲나들e'가 불통돼 전국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당초 산림청은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를 24일 오전 9시에 개통한다"고 안내했다. <이코리아>는 24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숲나들e'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불통이었다. 

산림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시스템 정비 중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개설 예정 시간이었던 오전 9시보다 열두 시간 늦은 21시에 정비가 끝난다고 공지돼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코리아>와 통화에서 "처음 개시하는 것이라 시행착오가 있는 듯하다"며 "아침부터 많은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불통 사실을 인정했다. 산림청의 이런 해명은 이용자 불편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발표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소지가 크다. 

아침부터 숲나들e 오픈을 기다렸다는 한 시민은 "사유도 알려 주지 않은 채 시간이 미뤄져서 어리둥절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계속 접속했는데 점검 공지뿐이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숲나들이e' 홈페이지 갈무리

정부혁신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58개 자연휴양림(국립 42, 공립 16)을 예약할 수 있다. 영인산, 서귀포, 붉은오름 등 3개 공립 자연휴양림은 다음 달 3∼5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가능하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전국 170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연휴양림 근처나 이동 경로상 맛집과 관광지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카카오i)로 자연휴양림을 검색·이용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엉터리사이트 2019-06-25 16:09:08
국립휴양림 예약사이트를 개편했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정말 엉망진창이다. 왜 개편을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공무원들이 한심하게 일한다는 걸 극명하게 보여준다. 담당자가 이미라 산림복지국 042-481-4170 산림복지국 업무 총괄이라는데 한심한 공무원 ㅠㅠ

어이없어 2019-06-25 16:01:17
편리했던 예약사이트를 왜 개편한거야? 누가 뇌물을 먹었는지 업체에서 로비를 했는지 이런 엉터리 사이트를 만드는데 국민혈세를 낭비하는지 모르겠다. 당장 담당 공무원들 문책해라.

청안인 2019-06-24 21:50:07
가장 많이 예약하려고 접속하는데 왜 이때 되지않는 통합사이트 개설한다고 날리법석을 떨었는지
도대체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꼭 실망시킨다니까

원터치텐트 2019-06-24 21:17:32
들어가보니 다시 저녁9시에야 싸이트 오픈한다해서 애들도 안재우고 핸드폰 손에 붙들고 9시되기만을 기다리다 들어가보니 모바일예약안되니 PC를 이용하라는 안내창.. 그럼 미리 그런 내용도 고지해줬음 이렇게 사람 피곤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한두명이 일하는게 아닐텐데 이렇게밖에 일처리가 안되나요? 가족여름휴가 예약해보겠다고 눈빠지게 기다렸다가 너무 허탈하네요......

최춘권 2019-06-24 18:05:20
어느 정신나간개새*가 이싸이트에 연결하라했어?되지도않는 사이트에, 병sin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