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AR(증강현실) 버전 등장을 암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마인크래프트>는 모장이 개발한 샌드박스 게임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9’에서 <마인크래프트>와 관련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이 두고 간 스마트폰을 남은 여성이 보게 된다. 남성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마인크래프트>의 캐릭터인 마을주민과 돼지가 AR로 나타난다. 말미에는 ‘5월 17일 Minecraft.net에서’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오는 5월 17일은 <마인크래프트>의 10주년 기념일이다. 모장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마인크래프트> AR버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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